다이어트 절대법칙9- 비만이 영양결핍인 이유

비만은 영양결핍이다.

비만은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의 문제이다. 우리의 몸은 간단하다 몸이 정상이면 체중도 정상이 된다. 
하지만 우리가 비만이라는 것은 흡연과 같은 고위험군으로 보는 것이고 수많은 만성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양 과다라고 착각해선 안 되는 이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은 먹어도 먹어도 자꾸 배고파한다. 왜일까? 위가 커서 그걸 채우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결국 그 에너지의 원재료.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 몸은 간단하게 필요한 영양소와 환경만 제공해 준다면 아주 건강하게 작동할 수 있다. 
아무리 점심에 짜장면과 커피 한잔을 먹고 저녁에 삼겹살과 소주 한잔 그리고 국수 한 그릇을 먹었다고 해도 영양분이 없는 음식이라면 몇 시간 후에 우리 몸은 다시 배고픔을 느낄 수밖에 없다. 따라서 비만 환자들은 사실 영양 결핍 환자들이고 영양 공급이 충분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 
살찌면 임신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또한 영양결핍이 원인이고 아이의 정상적 성장발육이 어려 우리라는 것을 우리 몸은 아는 것이다.

체중의 증가는 대사의 저하 현상?

 나이가 먹으면 살이 찐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을 종종 한다. 그것은 물만 마셔서이며 나이가 먹으며 살이 찐다는 것은 그만큼 기초대사량이 떨어졌다는 증거이다. 살이 찌는 원인은 단순히 많이 먹어서가 아니다. 부종이 신장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면 비만은 칼로리를 조절하는 기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증거이다. 이모 든 것은 기초대사량이 관여한다. 
기초대사량을 떨어트리는 것은 운동부족, 수면 부족, 영양 부족 이 세 가지가 원인이다. 

• 운동: 스쿼트 동작과 같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이 살 빼는데 도움이 된다 
• 수면: 잠이 부족하면 절대 살을 뺄 수 없다. 몸의 회복과 호르몬 활동이 잠자는 동안 가장 활발하기 때문이다. 
• 영양: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칼로리를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고 남아도는 칼로리는 모두 지방으로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가공식품은 줄이고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진짜 음식을 먹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호르몬을 다스려야 한다.

 
칼로리를 세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 칼로리는 같은 100칼로리라도 설탕, 지방. 단백질의 100칼로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칼로리에만 집중되어 있는데 호르몬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살을 뺀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수면, 스트레스, 음식, 운동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 운동이 가장 영향력이 작다. 
아디포넥틴이라는 호르몬은 체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쓰라고 뇌에 명령을 하는 호르몬이다. 즉 이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살이 찐다는 뜻이다. 연구결과 이 호르몬 수치가 높을수록 날씬하고, 뚱뚱한 사람일수록 이 호르몬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심각한 문제는 살이 찌면 찔수록 이 호르몬의 분비도 낮아져서 한번 찌기 시작하면 빼기 어렵다는 말의 이유가 이 뜻이다. 
아디포넥틴을 늘리는 방법은 마그네슘 섭취를 늘리는 것이다. 음식으로는 호박씨와 푸른 채소에 많이 들어있고 견과류와 해조류에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까운 약국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영양제이다. 또 간헐적 단식을 통해 아디포넥틴의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마무리

 
그 외에 공복 호르몬을 담당하는 그렐린, 스트레스 호르몬을 담당하는 코디졸, 포만감을 담당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들이 있다. 
이 호르몬들은 결국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적절히 분비가 되고 조절이 되었을 때 우리 몸은 영향의 균형을 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체중은 줄어들고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호흡법으로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간단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며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으로 우리의 몸에 영양소를 채우자.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자연스레 원하는 바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