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태풍 힌남노 경로이탈. 한반도 쪽으로 경로조정 비상!!

초강력 11호 태풍 흰남노.

제11호 태풍 힌남노예상경로가 시간이 지나면서 한반도에 가까워지고 있다.
기성청에 따르면 어제 흰 남 노는 2일 오늘 오후 9시 타이베이 동남쪽 470km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5일 오후 9시 강도가 '마우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24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힌남노는 오는 6일 오전 3시에 서귀포 동남쪽 60km 해상을 지나 7일 오전 3시 독도 북동쪽 320km 지점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전날 오후 4시 예와 비교하면 부산에 더 근접하는 경로이다.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전라남도 남해안 등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며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mm가 되며 많이 내리는 곳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라남도 남해안과 경남 권해안의 경우 50~100mm 수준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11호태풍 힌남노 경로

 

태풍의 종류와 위력.

종류	바람 세기	위력	설 명
열대저기압	● 17 m/s 미만	-	초속15m에는 간판이 떨어지고, 우산이 찌그러지기시작.
태풍	● 17~24 m/s	바람3급	초속 20m가 되면 끈을 조인 등산모자가 벗겨지고 숨을쉬기가 힘들어짐.
태풍	● 25~32 m/s	바람2급	초속 25m의 바람에는 지붕이나 기왓장이 뜯겨날아갈 수 있고, 초속 30m는 가로수가 뽑히고 낡은 집이 무너짐.
태풍	● 33~50 m/s	바람1급	초속 35m면 기차가 탈선 할수있고, 초속 40m이상은 사람은 물론 큰바이도 날라가며 달리는 차도 뒤집어 놓을 수 있음.
태풍	● 51 m/s 이상	바람1급	초속 60m를 기록했던 '매미'는 거대한 철제 크레인도 쓰러트림.

지난 태풍 '매미'때의 악몽이 되살아 나듯 경로와 강도는 매미 때와 상당히 비슷하다. 
강력한 피해를 줬던 매미와 비슷하게 11호 태풍 힌남노 또한 5 이리 제주도 인근에 근접할 때에 중심 최대풍속 초속 44~53인 '매우 강'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사람이 날아갈 수도 있는 위력이며 힌남노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4~6일쯤 예상 위력은 사람이나 커다란 돌도 날아갈 수 있는 정도의 위력이라고 볼 수 있다. 

제주도민이나 제주도 여행객들은 각별히 안전에 주의해야겠다.